활동 지속성 장애(활동 지속성 감소)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이론적 근거

간호과정을 수행함에 있어,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와 주관적·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활동 지속성 감소(Decreased Activity Tolerance)를 간호진단으로 선정하였다. 이 간호진단은 대상자가 일상 활동을 수행하거나 지속하는 데 있어 에너지의 부족, 호흡곤란, 피로감, 심폐기능 저하 등의 이유로 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반영하며, 노인 환자나 심폐계 질환자, 수술 후 환자 등에서 자주 관찰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본 간호진단은 과거 간호과정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활동 지속성 장애(Activity Intolerance)의 연장선상에 있는 개념이라는 점이다.
2018-2020년판 NANDA International 간호진단 목록까지는 ‘활동지속성장애(Activity Intolerance)’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2021-2023년판부터는 해당 진단이 삭제되고 ‘활동지속성감소(Decreased Activity Tolerance)’로 통합 및 변경되었다. 이 내용은 최신판인 2024-2026 NANDA International 간호진단 목록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된다.
또한 ‘활동 지속성 감소’는 국내 문헌이나 교육자료에서 ‘활동 지속성의 감소’, ‘활동 지속성의 저하’, ‘활동 지속성 저하’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기도 하나, 영문 표기 ‘Decreased Activity Tolerance’에 해당하는 동일한 간호진단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이처럼 간호진단 명칭 및 정의가 변경된 배경을 반영하여, 본 간호과정에서는 현행 간호진단인 활동 지속성 감소(Decreased Activity Tolerance)를 기준으로 사례를 설정하고, 간호사정 및 간호중재를 전개하였습니다.
1. 대상자 정보 (가상 환자 설정)
- 성명: 김○순 (가명)
- 성별/나이: 여성, 78세
- 진단명: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CHF)
- 입원일: 2025.04.10
- 현재 상태: 입원 7일차, 보행 시 숨참과 피로 호소
- 과거력: 고혈압, 제2형 당뇨병
- 활동상태: 침상안정 유지 중, 이동 시 간호사 도움 필요
2. 간호사정 (Nursing Assessment)
주관적 자료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요.”
- “움직이고 나면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 “예전엔 혼자 화장실도 갔는데 지금은 그것도 무서워요.”
객관적 자료
- 침상에서만 지냄, 스스로 활동 거의 하지 않음
- 활력징후: BP 138/80, PR 96, RR 22, T 36.8℃
- 침상에서 상체만 일으켜도 호흡곤란 호소
- 6분 보행 검사 시 2분 미만 걷고 피로 호소하여 중단
- 산소포화도 SpO₂ 95% (안정 시), 활동 시 89%까지 감소
3. 간호진단 (Nursing Diagnosis) : 심폐기능 저하와 관련된 활동 지속성 장애(활동 지속성 감소)
4. 간호목표 (Nursing Goals)
단기 목표 (입원 3일 이내)
- 대상자는 간호사의 도움 하에 침상에서 의자까지 이동할 수 있다.
- 대상자는 활동 후 피로 정도를 0~10점 중 5점 이하로 보고한다.
장기 목표 (입원 1주일 이내)
- 대상자는 중단 없이 5분 이상 걸을 수 있다.
- 대상자는 활동 수행 시 SpO₂가 92% 이상 유지된다.
5. 간호중재 및 이론적 근거
| 간호중재 | 이론적 근거 |
| 1. 매일 정해진 시간에 활동(예: 의자에 앉기, 짧은 보행)을 계획한다. | 점진적인 활동 증가로 심폐 기능이 향상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
| 2. 활동 전후로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측정 후 기록한다. | 활동 시 환자의 심폐 상태를 확인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
| 3. 대상자의 피로 정도 및 숨참 호소 여부를 활동 후마다 사정한다. | 피로는 활동 내성의 주요 지표이며, 주관적 평가를 통해 간호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 |
| 4. 필요 시 활동 중 산소 공급을 제공한다. | 산소공급은 저산소증을 예방하고 활동 지속을 가능하게 해준다. |
| 5. 정서적 지지 및 격려를 통해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 활동에 대한 두려움과 무기력감을 줄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
| 6. 호흡운동(횡격막호흡, 입술 오므리기 호흡 등)을 교육하고 활동 전후로 적용하도록 돕는다. | 호흡운동은 폐환기를 증진하고 호흡곤란 완화에 도움을 주어 활동 내성을 높인다. |
| 7. 에너지 절약 기법(예: 활동을 나누어 하기, 필요한 물품 미리 준비 등)을 교육한다. | 에너지 효율적인 활동 수행은 피로를 줄이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
| 8. 활동 중 위험 요인을 사정하고 낙상 예방을 위해 보조도구(워커, 침상난간 등)를 활용한다. |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킨다. |
| 9. 활동 수행 시 대상자의 성취 경험을 강화하고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 긍정적 피드백은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활동 수행에 동기를 부여한다. |
| 10. 다학제 팀(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과 협력하여 맞춤형 재활 계획을 수립한다. | 다학제적 접근은 대상자 중심의 포괄적 간호를 가능하게 하며 회복을 촉진한다. |
6. 간호평가 (Evaluation)
- 대상자는 간호사 도움 하에 침상에서 의자까지 2회 이상 이동함
- 활동 후 피로 점수는 3점으로 보고함
- SpO₂ 93~95%로 안정적으로 유지됨
- 침상 옆에서 4분간 보행 시도, 숨참은 있었으나 중단하지 않고 완료


